이날 이 후보는 오전 7시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앞에서 진보적 정권교체는 노동자들의 손으로 해달라며 출근길 노동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전 11시 한국GM군산공장을 찾아 노동조합측과 크루즈 후속모델 제외 파장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노동조합측은 “최근 GM은 신차투입불가설을 내세우면서 정치권과 지자체의 지원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희망퇴직을 받으며 노동조합의 임금 및 복지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은근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며, “나중에는 먹튀까지 염두해 두고 있는 듯 하다. 이런 문제는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전했다.
점심식사 후 이 후보는 근처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이에스테크를 방문해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군산일정을 마치고 광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