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의 시대 문재인 후보가 열어갑니다”

김관영∙이춘석 국회의원 지지 찬조연설

한정근 기자 / 2012-11-27 17:10:45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D-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거리 선거운동이 27일 롯데마트 군산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운동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군산)과 이춘석 국회의원(익산 갑),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당직자, 선거운동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MB정부 출범 이후 피폐화된 대한민국 역사를 되돌리기 위해선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라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특히 지지 찬조연설에 나선 김관영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유신 독재시절 독재자의 딸이자 영부인 역할을 한 장본인”이라며, “독재 시절 하수인이자 우두머리인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다면 대한민국 역사는 다시금 후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안철수 전 후보가 정치개혁, 정권교체를 위해 통 큰 양보를 한 그 뜻을 소중히 인식해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돼 새정치 시대를 열어가고 국민의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MB 정부 출범 이후 4대강 사업으로 22조원을 투자했지만 가장 소외받은 지역이 바로 전라북도”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지난 MB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통합과 소통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선거”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