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시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임피, 서수, 대야, 개정, 성산, 나포)은 9일 제 1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대야면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공사를 시작한 것에 대해 군산시와 군산도시가스 측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면 지역 최초로 성산면 일부 50세대 농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 이후 임피면 120세대, 서수농공단지 일대, 대야면 10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가스배관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옥산과 회현 등 11개 읍면 지역에도 도시가스가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아파트와 인구가 밀집된 도심과 달리 농촌지역과 서민 밀집지역은 특단의 정책적 대안과 배려 없이는 도시가스 공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산시가 대안과 정책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