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전북도당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운천 전 장관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이인기 전 국회의원, 송웅재 새누리당 군산당협위원장, 문장윤 군산시공동선거대책본부장, 두병창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장, 김청환 자유총연맹군산지부장과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웅재 위원장은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군산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날”이라며 “미래의 땅 새만금 등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군산을 살리는 길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균형을 이뤄 상생해 나아 갈 때 가능할 것”이라며 “연말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운천 도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 88명과 민주통합당 의원 79명, 무소속 의원 6명 등 모두 173명의 국회의원이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해 군산에 큰 선물을 가져왔다”며 “이날 법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새특법 개정안 발의는 얼마전 전북을 방문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새만금 3대현안 지원 약속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며 “국민대통합, 인재대탕평, 전북발전 약속을 지킬 인물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군산에서 반드시 30% 득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