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이 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28일, 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군산 공설시장과 나운 주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고 인정이 묻어나는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29일오전에는 아동양육시설인 모세스영아원과 노인요양시설인 성모양로원 등 군산관내의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관계자들로부터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일 군산역장 체험 광경

김 의원은 29일 오후에는 군산역에서 1일명예역장 체험을 통해 철도업무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명예역장 체험행사에서 김 의원은 군산역을 찾는 열차고객들에게 매표 및 귀성객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귀성객 및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군산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군산역 주변개발, 군산역 연결도로 건설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내흥동 부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들과 귀성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 군산의 현안과 시민들의 바람을 체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추석민심을 토대로 군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