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한전측 송전선로 문제해결 논의
주민 입장 설명, 대책마련 나서
김관영 국회의원이 24일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조인국 한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피해 주민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밀양에서 문제되고 있는 것처럼 새만금송전선로 설치사업은 한전과 주민들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팽팽하게 맞선 상태이다.
김 의원은 ‘새만금 345kV 새만금 농업용지로의 노선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를 제시하며 노선변경안에 대해 보다 세부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토지 보상과 노선 변경, 지중화 문제 등 주민들이 주장하는 주요 쟁점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전 측은 주민들이 주장하는 우회노선 일부가 뻘밭을 지나고 있어 기술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보고서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대책위 주민들과 함께 송전 경과지를 답사하며 노선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등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이번 사태를 푸는 길이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
| |
|
|
|
 농민 2012-09-25 11:28:55 |
|
역시 잘뽑았다는 생각이 드는구먼 지역일에 타당성있게 설명을해서 일처리하는모습 참잘합니다 약자편에서 일하는모습 좋아요 농민들 억울하게 손해보면됩니까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