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사상 최초로 생활정치 실현 모델로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엄대우)이 마련한 민주생활아카데미 1기 수료식이 14일 열렸다.

 총 6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생활아카데미는 매너스피치(강사 최수영)와 서예한글기초반(강사 추원호) 두 강좌에 걸쳐 매주 30명씩 총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 심상도씨는 “정치와 정당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불식시키고 수준 높은 생활문화 창조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스피치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최고 우수자 장명진씨에게는 최수영 스피치 강사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1기에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은 서예반은 지속 운영되며 2기 생활아카데미는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간 실시되는 가운데 명상수련과 수제미용비누만들기, 한글서예 등 3과목이 운영된다.

 한편 생활아카데미 2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민주당 전북도당 전화 232-203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