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시의원(라선거구)은 4일 열린 군산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이번 폭우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성곤 시의원은 5분 발언에서 이번 폭우 피해를 극복하고 재방방지를 위해  침수피해 조사 및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 했다.

특별위원회는 시의원과 공무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사회단체 그리고 침수피해 주민까지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군산시의회와 군산시장 공동명의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담화문을 통해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을 위로하고 시의장과 시장이 담화문 형식을 통해 재발방지 약속을 하자는 것이다.

특히 김성곤 시의원은 군산시 기후조례 제정을 제안 했다.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앞으로 폭우와 폭염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