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이 소룡동 상떼빌아파트를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군산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폭우 피해상황을 청취한 후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피해상황 집계가 완료돼 피해 규모가 드러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뤄질 수 있는 지 여부를 군산시가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의원은 이어 야산 비탈면이 붕괴돼 토사유출 피해를 입은 소룡동 상떼빌 아파트를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 본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관영 의원이 산북동 주공아파트 인근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또한 호우 피해가 발생한 산북동 주공아파트 인근과 옥산 외류마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빠른 시일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의원은 “집중호우로 실의에 잠긴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한시라도 빨리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것인 만큼 행정과 주민이 하나 되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중앙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이 있는지 군산시와 협의해 효율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