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의원들은 밥짓기, 반찬만들기, 배식봉사, 설거지, 주변청소 등을 도우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간식을 제공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노인 일자리와 건강문제 등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비록 날씨는 무덥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면서 “‘조그만 봉사활동에도 노인분들이 너무 기뻐해 주셔셔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 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지원책을 유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