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전북 민심 잡기에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전북 민심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문 첫 날인 13일 오전 11시에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본인의 정책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전북분원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국가식품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이날 신시도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현안 토의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에는 오전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대표적 음식 콩나물국밥으로 조찬을 시작으로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경제민주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한국노총 관계자들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이후에는 전주교대 황학관을 찾아 토크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