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희)는 군산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된 조례를 통과 시켰다.

시가 제출한 조직 개편안 내용을 보면 주민생활지원국 명칭을 주민복지국으로 변경하고 예술의 전당과를 신설하는 대신 문화회관관리과를 폐지하는 한다.

예술의 전당과는 시설운영계와 공연기획계를 아동복지과에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문화 정책계를 신설 했다.

또한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분산됐던 지역경제과 일자리 창출계와 투자지원과의 산업인력양성계를 통합해 투자지원과 내에 인력양성일자리계를 신설 했다.

특히 문화체육과에 삶의질정책계를 신설했다.  삶의질정책계는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전담하는 계로 솔로시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따른 공무원 정원도 1,344명에서 1,351명으로 7명이 증가 했다.

이번에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  조직개편은 당초시가 입법예고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당초에는 문화체육과를 문화청소년과와 체육진흥과로 나누려고 했으나  일부에서 반대의견을 제출해 실현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늘 19일 열리는 군산시의회 본회에서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