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의원인 군산시의회 김종식 의원(라 선거구)이 제6대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지역은 지금 산업화로 가는 길목에서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의장직에 출마해 열과성을 다해 역량을 발휘해 선진 군산시의회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산은 해마다 인구가 늘고 있고 세계적 명품 유명지로 각광받게 될 새만금 국책사업의 중심에 있다”며, “시민들의 선진의식 고취를 비롯한 애향운동 그리고 대형 국책사업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방자치 경영이 그 어느때보다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흩어진 의원들의 마음을 끌어모아 결집된 시민 대의기관으로의 명분을 되찾겠다”며, “제 마음과 진정성을 보태 의연하게 대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최근 후반기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소문과 추측으로 의회 분위기가 가라앉음에 따라 더 이상 상대방 흠집내기식 네거티브 전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 제 2,3,5대 의원을 역임한 김종식 의원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의회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호원대학교 총동창회 자문위원, 전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원우회장, 자유총연맹 군산시 지부 운영위원, 해오름 복지재단이사, 추진장애인 자립작업장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등록제 방식으로 오는 7월2일과 3일 치러지며, 현재 김종식 의원, 김경구 의원(4선), 조부철, 강태창, 진희완(3선) 의원이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