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시의원은 “최근의 인구증가는 정상적인 증가가 아니라 아파트 투기를 목적으로 한 위장전입 의혹이 짙다” 고 말하고 위장전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최근 분양된 쌍용 예가와 하나리움 임대 아파트의 분양을 위한 청약률을 보면 최고 3순위 잔여세대 126대 1을 포함하여,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실제 군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들의 순수한 경쟁률이 아니라는 것.

당첨 즉시 프리미엄을 붙여 전매행위를 하거나 떳다방 등 주택을 이용한 투자행위가 이루어져 결과적으로 실수요자인 군산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군산시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청약 조건을 군산에  1년이나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