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도의원

이성일 도의원은 지난 16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시설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기업이 전북도로 이전할 경우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듯이 창단 기업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이 도의원의 주장.

제조업 인센티브에 비해 스포츠 등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투자대비 효과가 더 뚜렷하다는 것.

특히 프로스포츠 진흥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례로 영국의 맨체스터시나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카다널스시는 도시 규모는 작지만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로 인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경우이다.

이성일 도의원은 “구단도 살고, 구단주도 성공하고, 야구팬도 열광하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1석4조’의 효과는 바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에 달려 있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