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의원은 16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군산시는 지난 2008년1월부터 2011년6월말까지 약 7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관거 사업을 실시했다”며, “그러나 오수정화조의 오물수거가 되지 않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부실공사가 의심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 푸른군산지키미, 시공사 대우건설 컨소시엄 민자 100% 사업이지만 향후 20년간 하이엔텍에서 운영을 하게 되고, 매년 임대료 및 운영비로 98억원을 지급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98억원 중 80억원은 임대료이고 18억원은 운영비로서 이 운영비는 매년 순수 시비에서 20년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관거 사업의 하자보수기간은 통상적으로 3년으로 3년이 경과하면 후에 발생하는 문제는 하자보수가 아닌 유지보수로 넘겨지고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된 운영비로 유지 보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준공할 때 부실시공 부분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면 하자보수 기간 3년을 제외하고 17년간은 유지보수라는 이름으로 군산시민의 혈세가 계속 지원되고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임에도 군산시는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준공 시에도 현장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고 현재 오수정화조의 오물수거를 하지 않아 악취 등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상당 수 민원인들이 나운동, 수송동, 대야 등지 오수정화조에서 오물을 수거해 가지 않아 아직도 정화조 안에 오물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 의원은 “군산시는 특별 감사를 통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조치결과를 의회와 시민들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의 돈이 허술하게 사업비로 사용되고 감사가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는다면 시의회는 왜 존재하는가요 717억이란 막대한 BTL사업, 결국은 시민의
혈세로 지불되거늘.... 역시 서동완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네!
군산민주당의원들은 시장님이 민주당이라 봐주는가!
우리 바보같은 시민들 또 속고 속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