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표는 전북지역 지원유세의 시작을 새벽 작업이 한창인 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노동자들과 함께 했다.
이 대표는 함께한 박상준 군산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며 “비인간적 비정규직을 군산에서 부터 없애나가는데 노동자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노동자 현실을 더 힘들게 만드는 노동 악법들을 다음 국회에서는 반드시 재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준 후보 “군산은 65%가 넘는 인구가 현장 노동자로 일하고 있고, 다수가 제조업 공장노동자들로 비정규직의 규모도 그만큼 비중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똑같은 일을 하고도 임금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일회성 성격의 비정규직이 있는 한 노동자들의 삶은 삭막해지고 제대로 된 취미활동, 여가활동도 즐길 수 없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