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세상 21 산악회 전북지부 발대식

지난 20일 김제 금산사 입구 유스호스텔에서

이정훈 기자 / 2007-01-22 12:52:41

대선후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모임으로 알려진 희망세상21 산악회 전북지부(지부장 조영래)는 20일 김제 금산사 입구 유스호스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후 국가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지부 및 전북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 지부장과 시군지회장에게는 중앙회장 명의의 임명장, 고문 및 자문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화여대 백용호 교수의 특강과 산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영래 전북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은 국가를 이끌어갈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중차대한 원년인 만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별하는데 산악회원들이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희망세상 21 산악회 전북지부가 전북 발전을 위한 지렛대가 되도록 각 시군 지회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21산악회 전북지부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위한 외곽조직 가운데 중앙과 광역지부형태로 운영중인 비교적 비중있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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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2007-01-22 18:06:51

대선후보를 누구를 더 지지하고 또 비판할 권리는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조영래씨는 시장선거에 두번이나 출마하면서 직선민선시기엔 민주당으로 경선을 통해 입지를 하지못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명박씨를 후원하는 조직을 운영하는 것 자체는 조회장의 고유한 개인의사입니다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는 심사숙고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