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은  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북선관위로부터 고발된  예비후보 A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오는 4·11총선과 관련 선거구민에게 자신의 저서와 명함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또한  후보자 선거사무소 사무장인 B씨 등 7명은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화선거운동을 펼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이날 해당 사무실내 서류와 컴퓨터에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자료 등 선거관련 서류를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관련자료를 토대로 해당 후보와 사무장 등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는 한편 관련 혐의가 드러날 경우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