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문무송)는 9일 제1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4대 의회를 마감했다.

제4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이번 회기는 당초 5.31 지방선거 낙선 의원들의 참석여부가 불투명했으나 1명을 제외한 대다수 의원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산시주민감사청구제시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군산시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운영조례안, 군산시 공유재산관리조례전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지방세입징수포상금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어항관리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군산시 상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산시시민아이디어발굴 및 개발사업지원 조례안은 미료안건 처리돼 사실상 4대 의회일정상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문무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원들이 4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진한 점도 없지 않았다”며 “제5대 의원들이 더욱더 군산시 발전과 군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