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값 담합소송은 남해화학 등 화학비료 업체가 가격 담합을 통해 1조 6,00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했고, 그에 따른 과징금 828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박상준 후보는 “저의 아버지 어머니도 팔순이 넘도록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그동안 비료업체가 농민들의 피땀을 짜내 1조 6천억의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에 농민의 아들로서 참을 수 없습니다. 15년간 도둑질당한 비료값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라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소송인단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박상준 후보는 지난 18일에는 대야, 성산, 개정, 옥구, 임피, 성산지역을 19일에는 옥산과 옥서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했으며, 20일에는 군산시 농민회를 방문해 농민들과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비료값담합소송 참가자가 100여명을 넘겼다.

소송참가는 각 농협에서 비료구매내역과 소송참가비 1만원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