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18일 직도 관련 정부지원 약속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지원 요청을 위해 올해 첫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서 문 시장은 권오규 부총리겸 재경부 장관을 비롯해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 박홍수 농림부 장관, 임상규 국무조정실장과 잇따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도 관련 정부지원 약속사업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0개 사업 2,930억원의 차질 없는 지원과 말도~명도~방축도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한 추가 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문 시장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2007년 재경군산시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재경인사들을 만나 정해년 군산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