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군산시 박상준 후보 확정

“노동자∙농민 위한 99% 정치 시작하겠다”

한정근 기자 / 2012-02-06 16:54:26

통합진보당 군산시 박상준 예비후보가 당내 후보로 확정됐다.

통합진보당 군산시위원회는 제19대 총선 후보선출과 관련해 단독 출마한 박상준 후보에 대한 당원 투표를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결과 91.3%의 높은 지지율로 후보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박상준 후보는 “진보진영통합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가슴속에 새기고, 통합의 힘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노동자 농민 시민을 위한 99%의 정치를 군산에서 시작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상준 후보는 구 민주노동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해 현재 통합진보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당활동을 펼쳐온 점이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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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2-02-07 11:59:44

말은 통합이지만 정파에 가려서 아무것도 못하는넘들....이런 넘들이 진보라는 이름을 팔아먹지 않을 때 진정한 진보가 빛을 발할 것임. 가증스럽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적도, 지역사회에 관심도 없었던 하늘에서 떨어진 듣보잡을 후보로 내세운 통합진보당은 반성해야 할 것임.

ㅠㅠ 2012-02-06 23:11:31

참 안타깝지만 기죽이기는 싫네요... 민주당아니여도 시의원까지 하시는분들도 계시니까 용기를 가지고
그런데 부안출신에 전주고 나오신분이 어찌하여 군산까지...(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지만) 안타깝습니다

진실 2012-02-06 20:26:21

군산지역 전체 통합진보당 당원중 91.3%가 찬성한것이 아니라 909명의 투표권자 중에서 57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자 중 527명이 찬성해거 91.3%가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참여당은 몰라도 아마 민주노동당은 기권도 반대로 보는것이 타당 할것 같은데요. 그렇게 보면 찬성율은 91.3%의 압도적인 것이 아니라 60%도 안되는 것이지요. 간신히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