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윤인순 민주통합당최고위원, 김관영 예비후보, 조국 서울대 교수.

조국 교수를 비롯해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손혁재 운영위원, 이학영 한국 YMCA 전국연맹총재, 이용선 초대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희망의 정치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올라 온 총선 출마자들이 참가해 ‘국민이 주인 되는 희망의 정치’를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기식 민주통합당 전략기획본부장도 참석해 시민후보들을 격려하고, 최근 당내에서 논의중인 공천제도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삶의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법과 제도, 정책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소통하고 원칙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시민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정치학교 입교는 숨가쁘게 달려온 선거캠페인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국 교수는 김 예비후보를 따로 만나 군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전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