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통합당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군산의 가장 큰 현안은 시민 삶의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며 교육.의료.복지 서비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30일 “군산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의료.복지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군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교육청, 지역대학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산 글로벌 리더십 교육센터’와 ‘군산 유아교육정보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적자원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김 예비후보는 전북대병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매년 4만명 이상의 시민이 타 지역 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300억원 이상의 진료비가 유출되고 있다”며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갈수록 늘고 있는 의료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대병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여성.보육 지원과 관련해 ▲여성권익 재단 설립 ▲여성정책 모니터링제 도입 ▲24시간 보육시설 및 휴일 보육시설 지정 확대 ▲중소기업 공용 보육시설 설치.지원 ▲저소득 맞벌이 가정 자녀 위탁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