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용화 의원(군산2)이 전반기 잔여 임기 의장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서 의장이 최근 올해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9일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직 사직원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반기 잔여 임기 의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잔여 임기 의장직을 희망하는 의원은 김용화 의원과 하대식 의원(남원2) 등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김용화 도의원은 제7대 전북도의회에 입성해 8대에 이어 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제8대 도의회 2기 예결특위 위원, 8대 후반기 부의장, 9대 산업경제위원·윤리특별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도의장 선거는 교황 선출방식으로 선출되며 13일 임시회 폐회 본회의에서 선거가 치러지며, 전반기 의장 잔여 임기는 5개월 15일 정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