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강봉균)는 2일 궁전예식장에서 '2012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봉균 의원과 문동신 시장 그리고 시·도의원, 김관영 예비후보, 함운경 예비후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봉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해이다”고 지적하고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똘똘 몽쳐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으로 모으자”고 강조 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역대 시·도의원 공천과정에서 지난 10년 동안 위원장이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공천이 됐다”고 밝히고  “이는 군산정치 발전의 커다란 획을 그은 것이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군산은 변화와 발전을 해 왔다”고 말하고 “이러한 발전은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민들이 뜻을 한 데 모은 결과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오는 15일 있을 예정인 민주통합당 대표 선거방식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