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술의 전당 추가 사업비로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되어 2012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봉균 의원실에 따르면 군산시가 군산 예술의 전당 건설을 위한 시비마련에 어려움을 요청해 옴에 따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여 2012년 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는 것.

강 의원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산 문화예술의 상징인 예술의 전당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술의 전당은 2012년 말 준공 예정으로 지난 ´07년부터 올해까지 총 449억이 투입되었으며 내년도 예산이 311억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 전당은 지곡동 새들공원 내에 총 760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오페라ㆍ뮤지컬 공연을 할 수 있는 1,200석 규모 대공연장, 음악회·연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림ㆍ사진ㆍ서예 등의 전시 기능을 갖춘 4개의 전시실과 리셉션 홀 등이 갖추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