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LNG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공급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엄문정 시의원은 5일 열린 군산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군산 LNG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난방공급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엄 의원은  발전소 특성상 반드시 고열이 방출될 수밖에 없고, 고열 때문에 온배수 문제로 시시비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따라서 폐열을 활용한 난방공급 사업은 발전소 측은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지역민에게는 싼 값에 난방 공급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고 주장 했다.

엄의원은  신역세권과 미장지구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에너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

이러한 에너지 대책 방안으로 폐열을 활용한 난방공급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엄 의원의 주장.

엄문정 시의원은 그동안 발전소는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공익적 기여 방안의 강화와 자체 생산된 에너지를 소실이 아니라 생산에 활용한다는 이중의 효과가 있는 만큼 생산적 마인드를 가지고 폐열을 활용한 난방공급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따른 제반 법적 절차, 사업비의 국비 투자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는 공기업 자체의 기능발휘와 군산시가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