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국회의원
올 여름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었던 군산 회현1지구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16년 준공된다.
31일 강봉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회현1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수혜면적은 회현면 대정리 외 5개리 일원 401ha로 2016년까지 국비 194억원 투입된다.
회현1지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데다 그동안 벼 생육기간 잦은 침수로 인해 쌀 수확량이 감소해 회현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제수문 1개소, 배수로 9.6km를 개선하는 이 사업은 집중폭우 시에도 논의 침수시간을 20시간 이내로 줄여 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억5000만원의 실시설계 사업비가 배정돼 내년부터 착공된다.
강봉균 의원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회현지역 상슴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군산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