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교육의원

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 279회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의 계약직 채용이 관리국 정원의 10%인 15명에 달하면서 상대적으로 행정직공무원의 승진기회가 줄어들고 사기가 저하돼 업무 능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담장 밖 재산관리와 관련해 도로편입 등 실제로 활용되지 못하는 재산이 너무 많다며 조속한 정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단설유치원도 맞벌이부부가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 교실운영을 확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자체 급식시설을 확보하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특히 학교급식소의 식기세척과정이 불결하다는 민원과 관련해 현장에 나가 세척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직접 보여주고 식기세척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학교시설 사용료 조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교마다 사용료 징수가 일정하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황을 파악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해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