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강봉균)와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30일 오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군산발전에 대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시장과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등 주요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정설명을 통해 “군산은 기업유치와 각종 문화인프라 등이 확충되면서 매년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형병원 유치, 비응도 호텔부지 후속사업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봉균 국회의원은 “새만금은 단순히 땅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물이 흐르는 명품수변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정부의 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강봉균 의원과 문동신 시장이 군산발전 주요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온 지금까지와 달리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등 주요 당직자 모두가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