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 제 147회 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산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 개정 조례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동진)를 개최하고「군산시의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연간 회의 총 일수를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해 90일 이내로 하던 것을 부득이한 경우 10일 이내 범위에서 연장하여 탄력 운영키로 했다.

또한, 정례회 일정 미확정에서 비롯된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7월 5일 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을, 매년 11월 25일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의결 및 기타 부의 안건을 심의키로 결정했다.

최동진 운영위원장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집행부와 격의 없는 대화 및 폭 넓은 의견 수렴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