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안양시 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권주홍) 일행 9명이 군산교육지원사업 벤치마킹을 위하여 군산시를 방문하였다.

방문단 일행은 군산시청에서 교육지원사업과 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교육지원사업의 성공요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방문단은 설명회 후 군산시청 새만금지원담당관의 안내로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며 새만금의 발전성과 군산의 비전에 대한 비전을 소개받았다. 

이학진 부시장은 “교육은 학교가, 시는 지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사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역할이다”고 강조하면서 “군산의 교육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교와 시의 협력체계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다양한 교육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느꼈으며 학교,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음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하고 “군산을 돌아보니 쭉 뻗은 새만금 방조제처럼 앞으로 군산의 미래도 쭉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은 2010년 교육과학분야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교육과학 분야에서 3년 연속(2008년 장관상, 2009년 국무총리상) 교육도시로 인정을 받으며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