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금강골드빌 임대아파트(총 294가구) 주민(대표 장원종 목사)들이 23일 부도임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강봉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강 의원이 임대아파트 부도로 어려움에 처한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해 20여명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도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발의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 특별법은 부도가 난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전액보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내 부도임대아파트는 총 10개 아파트에 4천여 가구로 입주자는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