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가 발로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건위는 제6대 의회 개원 이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간담회(14건), 자원봉사, 비교시찰(11곳), 현장방문 (16곳) 등 지역현안 문제점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제143회 임시회 회기중인 경건위는 은파관광지 관련 사업장인 조경휴게소 조성공사· 자전거도로(산책로)개설·미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을, 문화·예술시설 관련 사업장인 옛 KBS 건물 리모델링·군산예술회관 건립·백토고개 교차로 개선사업, 보건소 신축공사, 월명공원입구 공중화장실 설치공사, LNG복합화력발전소 등을 현장방문 했다.

은파 조경휴게소 조성공사 현장 방문

은파관광지 관련 사업장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은파관광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휴게광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 제공과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레져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문화 예술시설 관련 사업장에서는 “옛 KBS건물 리모델링공사 후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군산예술회관의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임시회에 상정된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드러난 사업성 예산을 꼼꼼히 따져보기 위해 실시됐다..

미제천 생태하천조성사업 현장 방문

김우민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동료의원들은 현장방문, 비교시찰, 워크숍 등 쉴틈없는 업무연찬을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군산시의회 제143회 임시회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