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후보

특히 신개발 지구인 수송지구의 여름철 애로사항인 모기, 파리를 없애기 위해 해충없는 동네 공약과 노인복지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색공약이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 방역 현장교실을 운영하여 방역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소독 실시장소에는 점검일지를 비치해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별로 2명씩 희망근로 프로젝트반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인 방역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노인복지관과 어린이 놀이터를 공동으로 운영하여 노인에게는 말벗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는 존재감을, 아이들에게는 예절 및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 함으로써 가족의 행복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외에도 방범카메라 증설, 내실있는 보건소 운영, 공영주차장확대, 경포천 수변로 신설 등의 공약과 함께 수송·흥남동을 군산의 주거, 문화, 복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힌 김동희 후보는 "새로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참신한 새인물이 필요하다"며 오는 2일 투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