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D-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3선거구(군산∙김제) 교육의원 후보들이 마지막 주말을 맞아 치열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첫 번째 후보인 박용성 후보는 군산지역 주요 행사장을 찾아 얼굴알리기에 주력했다.

 29일 박 후보는 시민문화회관과 전북대 체육관, 오투그란데에서 거리 유세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한마음축제와 토요상설야외공연장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30일에는 신흥초 행사장과 김제지역을 찾아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원익 두 번째 후보도 부동층 끌어안기에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문 후보는 29일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방문과 함께 거리유세활동을 벌였고, 30일에는 종교시설 방문과 군산상고에서 열린 군산지역 82학번 체육대회 현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위성 후보는 일선 교육현장과 종교시설을 찾아 다니면서 막판 표밭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새벽기도로 첫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역전시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쳤고 이후에는 모교인 군산고등학교와 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고 30일에는 주요 종교시설을 방문해 표심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한편 이번 교육의원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정책공약을 알리기 보다는 교육의원의 역할과 직선제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