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의원 후보(마선거구)는 원도심 개발은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되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개발은 과거 유산을 활용한 문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 문화공간은 주로 청소년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 내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박정희 후보는 “원도심 개발은 과거 어르신들이 만들어 놓은 유산을 문화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을 만들어 준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원도심 지역 특성상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당연하다는 것이 박정희 시의원의 말이다.

박정희 후보는 “박물관 건립과 구 조선은행, 장기18은행 등 과거 건축물의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면 어르신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박정희 후보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노동력을 원도심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 말하며 최근 선거기간에 어르신들을 깎아내린 듯한 발언들이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