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는 총 8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장 3명, 도의원 8명, 시의원 62명, 시의원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제3선거구는 4명이 각각 등록했다.

군산시장은 민주당 문동신, 진보신당 최재석, 무소속 서동석 후보 3명이 등록했다.

도의원은 ▲1선거구 민주당 문면호, 무소속 이수갑▲2선거구 민주당 김용화, 무소속 윤효모▲3선거구 민주당 최정태, 무소속 정동진▲4선거구 민주당 이성일, 진보신당 채상원 후보가 등록해 선거구별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지역구 시의원은 8개 선거구 21명 정수에 62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의원 마선거구(월명, 삼학, 신풍, 중앙)는 2명 정수에 8명이 지원해 도내에서 두 번 째 높은 4대1의 경쟁률을, 바선거구(흥남, 수송)는 3명 선출에 11명이 등록을 마쳐 3.7대1로 도내 5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군산시의원 라 선거구 김동희 후보로 28억 3925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 선거구 김창선 후보가 22억 3122만원, 사 선거구 이인호 후보가 17억 6852만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시의원 나 선거구 장덕종 후보로 -1787만여원을 신고했으며, 뒤이어 다 선거구 이래범 후보가 -1522만원, 바 선거구 최기화 후보는 0원을 신고했다.

최고령 후보는 다 선거구(성산, 개정, 나포, 서수, 대야) 문병준 후보가 74세로 도내에서 3번째 고령자로 집계됐다.

최연소 후보는 나 선거구(소룡, 미성, 해신) 30세 설경민 시의원 후보로 도내 2위 최연소 후보로 등록됐다.

시의원의 경우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참여당 5명, 민주노동당 3명, 한나라당 및 진보신당 각각 1명, 무소속 31명으로 집계됐다.

시의원 후보 직업별로는 지방의원이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 10명, 회사원 6명, 정치인 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의원 학력은 대학원 수료 및 대학원 졸업자가 13명, 대졸자가 22명, 전문대졸 7명, 고졸 5명, 중졸 1명, 미기재가 4명으로 집계됐다.

시의원 성별로는 남자가 57명, 여자 5명이며, 연령대는 30대 4명, 40대 21명, 50대 23명, 60대 13명, 70대 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