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시장예비후보

서 예비후보는 11일 군산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회관과 도서관, 학교신축, 학습준비물 무상화 등을 담은  ‘어린이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신축 이전 계획인 나운동 보건소를 어린이 전용회관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 중심의 시설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 KBS건물을 공공 이익에 맞게 어린이 중심의 중앙도서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전북 최하위 수준인 군산시의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학습준비물 무상화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수송동 어린이들의 컨테이너박스 교육 현실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 신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석 예비후보는 “군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 없이는 다음 세대에 희망을 주기 어려운 일”이라며, “어린이 중심의 교육 방향과 지원책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일은 기성세대의 책임이자 의무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