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창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17일 회현면사무소 앞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오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기초의원 가 선거구(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옥도면, 옥서면)에 출사표를 던진 강 예비후보의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도∙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창 예비후보는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농어촌의 현실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며, “말로만 농어촌 발전을 약속할 게 아니라 지난 8년간 풍부한 의정경험을 토대로 농어촌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가 최근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이에 반해 농어촌 주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은 가중되고 있다”며, “농어촌 주민들도 군산시의 한 주민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5대 시의원인 강태창 예비후보는 새천년민주당군산시청년특별위원장, 전라북도청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군산시육상연맹회장, 통합민주당군산시의회 원내대표, 제5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