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롯데마트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군산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및 지지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수송·흥남 선거구는 젊은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한 의정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4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수송 및 미장지구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흥남·미원동 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피력했다.

제 5대 군산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한 김종숙 예비후보는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를 발의해 1만 5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분만진료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여성 및 장애인 복지, 환경 분야 등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결실을 맺기도 했다.

한편 김종숙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일찍부터 전략공천 후보에 내정할 정도로 민주당 발전에 기여도와 공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의정활동 역량 등을 두루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