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지역 기초의원 바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희순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확보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자, 지인 및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방문해 건승을 기원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의 권리! 당신이 주인입니다’ 공약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으로서 주민의 권리를 찾게 해주고, 의무를 다하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며, “주민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바 선거구는 군산정치 1번지로 앞으로 군산의 미래 군산의 중심, 군산의 자존심이 되는 중요한 지역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의 본격적인 개발에 발맞추어 군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군산시 의회가 변화하고 성장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송, 흥남지역이 자연이 살아 숨쉬는 녹색마을, 삶의 질이 중시되는 쾌적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마을 주민의 민생을 최우선 의정활동 과제로 삼고 현장중심의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순 예비후보는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5대 군산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사)전국주부교실 군산지회장,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가사조정 위원, 한국여성정치연맹 군산지회장, 군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