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제1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현장방문과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

시의회는 “임기를 3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역할분담하에 심도있는 안건심의와 각종 사업별 현장 밀착 위주의 세밀한 검토 및 대안제시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대미를 장식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철을 맞아 저 출석률에 대한 당초 우려와 달리 26일 본회의 개회식에는 21명 가운데 19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기중에 행정복지위원회는 폐기물매립장, 은파수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장을, 경제건설위원회는 시립묘지 주차장, 농업기술센터, 삼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제13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2009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문화재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 군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청취
▴ 삼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