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원 사선거구(나운1,2동) 허종진 예비후보가 공천 여론조사의 기술적 결함을 주장하며 민주당 군산지역위 선거관리위원회에 24일 이의신청 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의신청서를 통해 “여론조사는 추출방법, 질문 내용 등이 보편적 타당성 기준을 지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22일 나운2동에서 중심으로 실시된던 여론조사가 갑자기 중단됐으며, 23일은 나운1동에만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지면서 특정 후보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또한 "전화번호부 데이터에 나운1동은 유선전화가 3411대, 나운2동은 유선전화 9059대가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며 "특정지역에 치우친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