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시의원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지역정가에 알려졌다.

민주당 군산위는 조만간 공천자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

지역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사전에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들의 합의하에 실시된 것이어서 사실상 공천자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지역위 한 관계자는 "여론조사 순위에 밀린 예비후보들은 무소속 출마도 가능할 수 있다"며 "후보들이 합의한 만큼 향후 대의원 경선 등 후속 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번 여론조사 방식의 공천에서 탈락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탈당후 무소속 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 도의원 선거구별 후보 압축은 기 실시한 여론조사 40%, 서류 40%, 면접 20% 등의 점수를 합산해 전북도당 공심위에서 도당 상무위원회에 추천하면 상무위에서 최종 경선 압축자가 확정된다.  

여론조사 방식에 의해 사실상 확정된 시의원 공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시의원 가선거구

▲강태창 ▲고석강 ▲김경구

◇ 시의원 나선거구

▲신경용 ▲이덕우

◇ 시의원 다선거구

▲이래범 ▲조부철 ▲진희완

◇ 시의원 라선거구

▲김성곤 ▲김종식 ▲안근

◇ 시의원 마선거구

▲박정희(전략공천) ▲최동진

◇ 시의원 바선거구

▲김종숙(전략공천) ▲유선우 ▲최인정

◇ 시의원 사선거구

▲강성옥 ▲김중신 ▲한경봉

◇ 시의원 아선거구

▲김우민 ▲강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