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문제가 이번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예비후보자 20여명이 22일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예비후보자 연대’를 발족했다.

이들 예비후보자 20여명은 보도 자료를 통해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단순한 급식비 지원이 아닌 ‘의무교육’의 완전 실현의 문제로 인식하고 당락과 상관없이 무상급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거창한 공약과 정책들만 난무하는 요즈음 지방선거에서, 정작 시민에게 직접적인 분배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전무 했다고 지적했다.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주의 실현의 출발이며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 

연대는 또한 이번 ‘무상급식후보자연대’를 시작으로 ‘대학 등록금대출 이자지원’등 지역 교육 정책에 있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에 대한 협의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