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 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원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 예산안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 등
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태창)는 제110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함께 올해 추진실적과 2007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갖는 제111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제 112회 제 2차 정례회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은 2007년도 본예산안과 2006년도 결산추경을 겸한 예산안 심의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예결특별위원회가 2007년도 본예산안과 2006년도 결산추경을 심의키로 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예산안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을 개최하고 심의된 내년도 예산을 의결처리하고 기타안건 처리는 정례회 폐회일인 다음달 22일 의결할 방침이다.
양용호 의장은 “제111회 임시회와 제112회 정례회가 군산시의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신중하고 철저하게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원유급제에 맞춰 기존 연 80일의 회기일정을 90일로 늘리는 내용의 군산시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