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하고 있는 강임준 예비후보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오후 수송동 외환은행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선국 전 민주당군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용화·문면호 도의원, 김중석 전북도교육위원회 부의장, 김종숙·진희완·강태창·장덕종·한경봉 군산시의원과 민주당원 및 지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방화 및 자치시대에는 지역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그동안 군산에서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들과 함께 생활정치를 해온 사람을 군산시장으로 선출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선국 전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향후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래범 군산시의장은 축사에서 “강임준 예비후보는 도의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모든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며 “항상 시민과 더불어 활동해온 능력있는 강후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일·양용호·윤효모·최정태·이성수·곽오열 도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허종진·김중신·이복·길영춘·최동진·양세용·유선우·강지식 시의원 예비후보 등 다수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